여드름

2023. 1. 28. 19:47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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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한 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즉 사춘기에 남성 호르몬의 과잉으로 피지선의 분비가 왕성해지고 모낭의 상피가 이 각화증(불완전하고 미숙한 각질화를 보이는 비정상적 각질화)을 일으켜 모낭이 막혀서 여드름의 기본 병변인 면포(come done, 모낭 속에 고여 딱딱해진 피지)가 형성된다. 화장품의 여러 성분이 여드름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은 잘 알려진 바다. 또한 포마드 중에 포함된 유성물질이나 과도한 세제, 비누의 사용도 여드름의 악화 원인이 될 수 있다. 여드름 발생에 가족력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의 정확한 유전 양식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30대 이후에 점차 감소한다. 그러나 몇몇은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지속되기도 하며, 일부에서는 여드름이 늦게 시작되어 성인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이 두 가지 임상 형태로 구별되는 성인 여드름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 사춘기 이후의 여드름은 여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 특징을 보이며, 이와는 상반되게 청소년기의 여드름은 남성에서 흔하다. 여드름에 염증이 생기면 처음에는 붉은 기가 돌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여드름을 방치해서 염증이 심해지거나, 잘못 짜서 피지가 피부 안쪽으로 터지게 되면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거나 패인 흉터(볼록 흉터, 오목 흉터)가 생긴다. 여드름 흉터는 다른 흉터에 비해 흉터 가장자리가 매우 날카로우며 깊이 패 있고 실제로 수술을 해보면 흉터 바닥이 지방층까지 연결된 경우도 많다. 그만큼 피부 손상이 광범위하며 흉터끼리 서로 연결된 경우가 흔하다. 면포의 존재 여부는 여드름 진단에 중요하다. 특히 구별 진단이 요구되는 질환으로는 주사, 구주 위염, 모낭염 등이 있다. 먹는 약은 크게 두 가지로 여드름균을 살균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항생제와 흔히 로아큐탄으로 알려진 약제로 비타민 A를 변형시켜서 만든 레티노이드가 있다. 레티노이드는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작용이 있어 피지 조절제로 잘 알려져 있으나 이 약제는 피지 조절뿐만 아니라 그 외 여드름 발생 원인인 이상각화(불완전하고 미숙한 각질화를 보이는 비정상적 각질화), 염증반응, 세균증식 등의 여드름 발생의 모든 경로를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임신 시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약물 투여 시작 1개월 전부터 투여 중지 1개월 후까지는 피임이 필요하다. 여드름을 무리하게 짜면 치료가 끝난 후 흉터를 남기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염증에 의해 약해진 기름샘 벽을 무리하게 짜서 파괴하므로 염증이 더 크게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압출 치료는 모공 입구를 깨끗이 세안한 후 뜨거운 수증기로 모공을 넓히고 특수한 기구로 여드름을 짜게 되므로 이런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다.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는 방법 또한 다양하다. 피부의 함몰 부분을 채워주는 시술로써 패인 피부의 골을 채워준다고 해서 필러(filler)라고 부르는 주사 치료가 있는데 이러한 물질에는 콜라젠, 히아루론산으로 이루어진 레스틸렌, 근막을 이용한 패시란, 자가 지방, 실리콘 등이 있다. 수술로 흉터를 오려낸 다음 봉합하는 방법인 흉터 절제술, 흉터를 일일이 주사로 마취한 다음 흉터보다 약간 큰 펀치로 흉터 부위를 떼는 펀치 절제술 등도 있다. 펀치 절제술은 주사 마취해야 하고 출혈이 있지만, 크고 깊은 소수의 흉터를 치료하는 데는 효과적이다. 육류, 기름진 음식, 초콜릿, 유제품과 같은 음식물은 여드름에 영향이 있다는 보고와 그렇지 않다는 보고가 있어 다소 논란이 있다. 그러나 신체 건강을 위해서라도 육류나 인스턴트 위주의 식사는 피하는 것이 좋고 채소와 과일, 그리고 적절한 곡류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정 음식을 먹은 다음에 여드름이 더 생기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음식 일기를 써서 원인이 될 수 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는 풀면서 충분한 수면 등을 통해 신체 휴식을 적절히 취해주는 것이 좋다. 수면 부족은 정상적인 성장 호르몬에 의한 피부 재생 기능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여 각질을 방치하고 피부에 영양공급이 부실하게 되어 염증이 잘 생기게 한다. 강한 비누로 지나치게 세수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나 과로, 흡연 및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강하고 잦은 세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턱을 괴고 있다든지 엎드려서 자는 것 등 압박을 가하거나 마찰과 같은 기계적인 자극들도 여드름을 심하게 발전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함부로 손을 이용해 짜는 것은 여드름 염증을 유발하며 흉터를 남기기 쉬우므로 피해야 한다. 
손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먼지와 세균이 있다 더러운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먼지나 세균이 얼굴로 옮아간다고 그렇게 되면 얼굴의 모공이 막힐 수 있고 세균이 피부를 자극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얼굴을 손으로 만지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다 많은 양의 과자나 초콜릿, 탄산음료와 같은 인스턴트 음식은 여드름을 악화시켜요. 이런 음식 대신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머리를 자주 감고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머리카락에 있는 유분이 여드름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앞머리가 있는 친구들은 이마에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세수도 깨끗이 하여 얼굴에 기름기가 쌓이는 것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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